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과 대학생 두시입니다 저는 요즘 출퇴근길마다 ebook을 보고 있는데요 출퇴근길에 책을 읽으면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인터넷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추천합니다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지하철에서 최소 1~3시간씩 시간을 보내는데 이 시간 동안 책을 본다면 어떨까요? 하루가 짧다는 사람도 한 달 동안 책 읽기에 20시간부터 60시간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읽는다면 더 어마어마하겠죠
출퇴근길에도 간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ebook은 종이책보다 저렴하지만 구매하려면 한 권에 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고 대여는 시간이 짧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한 달 동안 원하는 책 권수대로 고르고 180일 동안 읽을 수 있는 교보문고 ebook 정액제 서비스 sam 베이직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 사용 계기 (+개인적인 생각)
저는 밀리의 서재에서 대학교 전자도서관을 거쳐 교보문고 SAM2를 이용해본 케이스인데요
밀리의 서재는 깔끔 명료한 어플에 책 읽기 서비스가 굉장히 좋지만 제가 보고 싶은 전공 도서(디자인 도서)가 부족하고 수입이 없는 대학생에겐 부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당시 11,900원, 현재 9,900원) 무한 독서가 가능하지만 원하는 책들을 한 달 안에 못 읽으면 책값 날렸다는 생각에 아까웠고요ㅠㅜ
대학교 도서관은 생각보다 신간이 잘 들어오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 오래된 책이 많고 앱이 조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일주일 안에 못 읽으면 자동 반납되는 바람에 매우 불편했습니다
새로운 독서 어플을 찾던 중 교보 ebook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제가 원하는 신간/베스트 도서부터 전공 도서까지 종류가 다양했기 때문에 저에겐 안성맞춤! 하지만 ebook도 한 권 대여하는데 거의 5000원 정도가 나옵니다 가격을 고민을 하던 중 교보 월정액 SAM 베이직 서비스를 발견했고 현재 첫 달 한정 1000원으로 사용 중입니다! 이용하는데 굉장히 만족 중이어서 계속 사용할 예정이에요
📚 SAM 베이직의 장점(+주의점)
1. 정액제 옵션이 다양하다
매달 동안 2개부터 12개의 책을 고를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n권의 책을 읽겠다는 독서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책 권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입니다 그 외에도 정기 책 배송, 패밀리 이용권, sam 이용권 (한 달 2권, 3권, 5권, 7권), 연간 이용권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정말 세심하고 센스 있다!라는 생각이 든 건 추가 이용권 만약 책을 더 선택하고 싶을 때 추가 이용권을 구매해 더 많은 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 180일 동안 책 읽기 가능
또 다른 장점은 한 달 동안 책을 선택하면 180일 동안 읽을 수 있으니 여유롭게 읽을 수 있다는 점! 대여 시간 동안 쫓기지 않고 정독하며 읽고 싶다면 좋아할 정보입니다 👩🏫👨🏫 만약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사람에겐 sam 2보다 sam 3을 추천합니다 한 권 차이인데 가격은 2000원밖에 차이가 안 나고 보다 더 많은 책을 서재에 넣을 수 있으니 가격 대비에서 이득이네요! (추가 이용권이 1권에 5000원)
3. 다량의 ebook 보유
22개 분야의 최대 14만 권 이상의 ebook이 sam 베이직으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물론 sam 이용권이 불가능한 도서도 있기 때문에 (ex. 전공 관련 도서) 결제 전 미리 이용권 사용 가능한 책을 보고 참고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매달 1천 종 이상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업로드되니 신간과 베스트셀러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sam 2로 한 달 동안 2권의 책을 읽고 추가적으로 전공 분야의 ebook을 결제해 볼 계획입니다 🤗 읽고 싶지만 이용권이 불가능한 도서가 있다면 sam 2와 개별 구매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상세페이지에 sam 베이직 이용 가능이라고 적힌 도서는 sam 이용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상세페이지에 sam 베이직 이용 가능 버튼이 없다면 sam 이용권으로 대여가 불가능한 도서이니 참고해주세요
4. 형광펜, 메모, 북마크 기능
ebook을 읽다가 중요한 정보와 인상 깊은 구절이 있다면 형광펜, 메모, 검색, 북마크, 듣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상 깊은 구절을 맘에 드는 배경과 함께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어요 아쉽게도 교보 ebook PDF 책은 형광펜과 메모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읽고 있는 책도 PDF라서 형광펜과 메모 기능을 사용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워요 하지만 PDF 책으로 검색, 이미지 공유, 텍스트 공유, 책 속 한 문장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교보문고 공식 블로그에서 빠른 시일 내에 PDF 도서에 형광펜과 메모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니 하루빨리 업데이트가 되길 기다려야겠습니다 😇 2020년 11월 교보 ebook 앱 업데이트 게시글에서 언급했으니 다음 업데이트를 기대해봐야겠어요 이번 연도(2020년) 1월, 4월, 7월, 8월, 11월에 업데이트했으니 2021년에는 가능할까요?
5. 깔끔한 앱
서재에 책 하나하나 올려두는 듯한 내 서재의 앱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ebook을 읽을 때도 깔끔하고 보기 좋은 앱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남은 시간과 달성도를 %로 보기 쉽게 표시해줍니다 아쉬운 건 서점을 클릭했을 때 교보문고 앱이 아닌 웹으로 이동한다는 점입니다 앱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ㅜ 아직 앱으로 구현되지 않은 건지 교보문고 앱에서 ebook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웹페이지로 열립니다
사람마다 독서 스타일은 다르기 때문에 sam 베이직보다 다른 ebook 사이트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1. 다양한 분야와 많은 ebook을 보유하며
2. 대여 기간이 길고
3. 한 달에 n권을 읽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교보 ebook의 베이직을 추천합니다 우선 자신의 독서 스타일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베이직이 아닌 ebook 무제한 서비스도 따로 있지만 지원하는 책이 베이직에 비해 적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무한 독서 서비스에서 본전을 뽑으려면 가격보다 더 많이 읽어야 이득이니 가격보다 적게 읽으면 손해 보는 느낌입니다...
이상으로 교보문고 ebook 월정액 서비스, sam 베이직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자신에게 맞는 ebook 사이트와 월정액 서비스&이용권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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